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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선정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7. 2. 15:27

서천군 한산면 '호암리 마을' 2013년 화재없는 마을

 

 

충남 서천군 한산면 호암리 마을이 2013년도 서천지역 ‘화재없는 안전 마을’로 선정됐다.

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는 28일 한산면 호암리 마을회관에서 김연상 소방서장, 한산면 남.여 의용소방대원, 마을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 마을 지정식 행사를 개최했다.

한산면 호암리는 소방서와 원거리로 화재 발생 때 신속한 출동 및 초기 현장대응에 어려움이 있으나, 화재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최근 3년간(2010~2012)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마을’로 선정됐다.

이날 1부 행사로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및 기초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호암리 주민들의 기초 건강체크 등을 지원했다.

2부 행사로는 호암리 전 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주고 전기.가스 시설 등 주택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한편, 한산면 남.여 의용소방대 및 지역대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하여 ‘1대원 1감지기 나누기 운동’을 펼쳐 소화기와 감지기를 각각 74대씩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