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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6.25전쟁 63주년 기념행사 개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6. 26. 13:44

 

 

 

충남도는 25일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6.25전쟁 제63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도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김석환 홍성군수와 안보단체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 유공자 표창, 추모시 낭송, 6.25의 노래 및 전우여 잘자라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부지사는 “후손에게 안전하고 평화로운 조국을 물려주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조국의 평화를 위하여 희생한 분들을 존경하고 올바른 안보의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 부지사는 이어 “충남는 연말까지 제2차 보훈복지 발전 5개년 수립을 수립해 다양한 보훈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내포시대를 맞아 처음으로 개최되는 6.25 추모행사로 전사자 추모행사와 더불어 전쟁참상 사진전이 함께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충남도청의 내포이전 후 호국과 보훈의 성지인 홍성에서 처음 열리는 도 단위 6.25 추모행사”라며 “이번 행사가 전후세대에게 참전용사의 명예를 드높이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