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만세보령 농업대학 선후배 화합 행사 가져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운영하는 만세보령 농업대학의 졸업생과 재학생이 서로간의 농업정보를 교류하고 선․후배 화합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조환)는 19일 보령시 청소년수련관(성주면 소재)에서 졸업생들과 재학생, 자체강사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화합행사를 가졌다.

이날 밸리댄스 공연에 이어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 특강과 농업대학 선․후배 화합 장기자랑, 농업정보교류, 자연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번 화합행사는 선․후배간의 만남을 통해 농업정보를 교류하고 연대감 제고를 통한 평생교육 시스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 농업기술센터 조조환 소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귀농귀촌학과 운영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의 단초를 마련해 폭넓은 교육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농업인 평생교육 및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6기를 맞게 된 만세보령 농업대학은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3농 혁신을 리드할 정예 농업인력 육성 목표 아래 지난 2008년 제1회 친환경작물학과 졸업생 61명, 09년 57명, 10년 83명, 11년 88명, 12년 87명으로 총 376명을 배출하였으며, 올해는 친환경농학과, 도시농업과, 귀농귀촌학과에 83명의 재학생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