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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보령21, 기업과 함께하는 소황사구 보전활동 전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5. 28. 14:24

31일, 바다의 날 맞이 전문가특강 및 황죽도 해저 탄피수거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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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보령21추진협의회(회장 박종만.김창헌)가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소황사구에서 보전활동을 전개한다.

푸른보령21은 지난 2008년부터 금강유역환경청과 충남권소재 삼성계열 녹색기업 등과 협약을 통해 자연경관보전지역인 소황사구를 가꾸어 왔으며, 모래포집기설치활동.위해식물제거활동.해양쓰레기제거활동.생태탐방로설치.안내소설치.해당화군락지조성.자연환경해설사 파견근무 등 소황사구를 생태학습장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웅천읍 소황사구는 국내 해안사구 중 유일하게 전체 원형이 보존된 지역(면적 12만1천358㎡)으로,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백로와 표범장지뱀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2005년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활동에는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아산사업장, 삼성SDI㈜ 천안사업장,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삼성토탈㈜(서산시 대산읍 소재), 삼성코닝정밀소재㈜ 아산사업장 등 삼성 6개사(7개사업장)가 함께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제18회 바다의 날을 맞아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초청특강><해양쓰레기수거><생태군락지조성><생태계교란식물제거>활동을 펼치며, 한국해양구조단의 황죽도 <해저 탄피수거활동>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푸른보령21 사무국에 따르면 현재 소황사구에는 1개소의 안내소와 탐방로(320m), 모래포집기(900m), 파고라 1개소 등의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화장실 1개소와 탐방로 150m 등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른보령21은 지속가능한 만세보령 건설을 위한 지방의제21 기구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전국규모의 단체이며, 지난해 10월 제5기 협의회가 발족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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