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학교회계 멘토링제 운영 '톡톡'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장형주)이 신규 및 전입공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회계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어 일선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현재 보령관내 각급학교에 1:1로 결연되어 있는 36명의 선.후배공무원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을 통해 학교회계시스템 업무뿐만 아니라 제도와 고충상담 등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고 있다. 월 2회 이상 현장을 방문해 도와주고, 전화,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쌍방향 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에서 전입한 청라초 이연호 행정실장은 “금년도 1월 1일자 발령받아 오니 학교회계시스템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인근학교 멘토 행정실장의 도움으로 이제는 시스템 운영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보령교육지원청은 멘토링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 오후 4시 창미특기적성센터에서 멘티․멘토공무원이 전체 만남의 날 행사와 시스템 연수를 실시하여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현 행정지원과장은 “학교회계 멘토링제 운영으로 일선현장의 불편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 며, “회계의 투명성 확보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