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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항만 청사진’ 마련위해 주민의견 수렴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1. 3. 22. 16:50

제3차 항만기본계획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도내 5개 무역항 30일까지 순회 개최

 

충남도는 도내 항만에 대한 제3차 항만기본계획 사전환경성 검토 및 기본계획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국토해양부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 대상사업은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사업계획면적이 1만㎡이상인 당진항, 대산항, 보령항, 대천항, 비인항에 대하여 사전환경성 검토서 및 기본계획 초안에 대한 주민의견수렴을 위하여 개최되는 것이다.

항만별 주민설명회 일정은 △당진항 3.23(수) 10:00 평택지방해양항만청서 △대천항 3.29(화) 10:00 대천5동사무소 △비인항 3.29(화) 15:00 서면사무소 △대산항 3.30(수) 10:00 대산지방해양항만청 △보령항 3.30(수) 15:00 보령시청회의실에서 개최되며,

4월중으로 관련부처 및 지자체 협의를 거쳐 5월중으로 고시된다. 이렇게 고시된 제3차 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에 따라 국토부장관이 수립하는 계획으로 향후 10년 동안 항만개발 자료로 활용된다.

이와 관련 충남도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해당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주민설명회에서 건의되거나 제안된 내용에 대하여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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