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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 서천군에 바다목장 조성 추진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4. 12. 15:54

지난 4일 관리위원회 개최, 자원조성(서식처.산란처)을 위한 인공어초 및 종묘방류 품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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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지사장 김창길)는 서천군과 공동으로 2013년 서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일 서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원조성(서식처.산란처)을 위한 인공어초와 종묘방류 품종을 선정했다.

서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관리위원회는 김종화 서천군 부군수가 위원장으로 충청남도 수산자원담당 공무원, 수산자원조성 관련 대학교수, 유관기관, 자원조성 해역 어촌계장 및 수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서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심의.의결과 예산배분을 결정한다.

9일 서해지사에 따르면 서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년에 10억원씩 5개년간 총 50억원이 투입되며, 금년 총 10억원 중 관리위원회에서는 인공어초 시설사업 5.8억원, 수산종묘 방류사업 3억원, 기타 연구개발 사업 1.2억원을 결정했다.

세부적인 사업으로 인공어초 시설사업은 테트라형어초와 돔형증식어초 2종이 선정되어 단지별로 적정규모의 예산(5.8억원)을 배분해 시설예정이며, 수산종묘 방류품종은 조피볼락과 해삼으로 선정되어 각각 예산 1.5억원씩 배분해 방류 할 계획이다.

한편, 서해지사는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통해 서천 연안해역에 적합한 연안바다목장 모델을 개발, 수산자원 회복과 어려워진 어업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