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항용)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인 연극동아리가 지난 7일 대천극단의 도움을 얻어 제31회 충남연극제 오후 4시와 7시 공연무대에 함께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대천여중의 연극 동아리는 작년부터 시작되어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으며 2012년에 포도극장에서 대천중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모스키토> 연극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날 공연 작품은 ‘도미’로 학생들은 마을 사람들로 출연했다.
비록 짧은 시간, 짧은 대사로 무대에 올랐지만 성인배우들의 연기를 가까이에서 보고 배우며 큰 무대에 서보는 아주 소중한 경험을 했다.
큰 무대에 설 경험이 없었던 학생들이 떨리고 긴장될 법도 한데 오히려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당차게 연기를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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