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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주포면, 아주자동차대 '생활아이디어'면정에 접목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4. 10. 16:38

아주자동차대학학생회 간담회 갖고 학생들의 행정편의 제공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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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포면(면장 김장화)이 지난 4일 보령시 유일의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 학생회와 간담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간담회는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생활아이디어를 면정에 반영해 행정업무의 활력화를 도모하고, 면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안내 및 협조 요청을 통해 행정효율성을 증대코자 이루어지게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미전입 재학생 대상 전입혜택 적극 홍보, 대학생들이 생활하며 느끼는 불편사항 수렴 및 개선방안 협의, 면 주요현안사항 안내, 학생들의 개성 있는 시책 아이디어 제공 요청 등이 논의됐다.

이건희 아주자동차대학 학생회장은 “행정기관에 자주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이런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종종 이런 소통의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간담회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건호 민원담당은 “행정서비스 제공기관인 면사무소와 수요자인 학생들 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소중한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주포면 젊은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학생들이 행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면정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포면사무소는 관내거주대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제'를 추진하는 등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노력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