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과학의 달 맞아 축제한마당 개최

 

 

 

충남 보령시 일선 학교에서 지난 3일 과학의 달을 맞아 체험 및 축제한마당이 개최됐다.

4일 보령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대천초등학교(교장 이자영)에서는 3일 미래 과학기술 인력 육성을 위해 교내 과학의 달 행사를 실시했다.

전교생이 참석한 과학의 날 행사에서 1~2학년은 과학자에게 편지쓰기, 미래의 도시 그리기, 3~6학년은 탐탐메모장 만들기, 과학그림, 과학 도서 독후감쓰기, 항공우주, 기계공학, 전자통신, 창초적구조물, 진동자동차, 탐구토론 등에 1인 1종목 이상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 대천초 과학의 달 행사 장면

대회 결과는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종목별로 금상1, 은상2, 동상 3명씩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교내 시상자는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시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날 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리춘호)는 학부모,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과학축제한마당을 실시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과학체험마당에서는 ‘탐탐과학! 과학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팝콘만들기, 빨대분무기 만들기, PS열쇠고리 만들기, 무게중심 독수리 등 과학적 원리를 발견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학부모 도우미가 다수 참여하여 코너 진행을 맡았다.

관창초등학교에서도 3개 분야(과학그림, 과학독후감, 로켓과학)로 나눠 ‘교내 과학탐구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과학 독후감 쓰기에 참여한 관창초등학교 3학년 김승빈 학생은 “과학과 관련된 책을 어렵게 생각하고 잘 읽지 않았는데, 읽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요. 앞으로도 과학책을 많이 읽을래요”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