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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민참여연대, '시민예산학교'강좌 운영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4. 5. 14:15

보령시민참여연대가 지방재정의 이해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시민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3일 보령시민참여연대에 따르면 현재 지방정부의 실질적인 주체인 시민들 스스로 납부한 ‘세금’이 실질적으로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집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사업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시민예산학교는 '예산을 알면 지역이 보인다'는 슬로건으로 오는 20일 죽정동 농민회관 3층에서 개최한다.

강사로는 천안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의 진경아 사무국장이 나서 '예산을 알면 지역이 보인다. 지방재정의 이해와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변화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게 된다.

보령시민참여연대 관계자는 "지방재정 운용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보령시민들과 함께 가져 볼 시간을 마련하는 일이 ‘풀뿌리 지방자치의 실현 중 최우선적인 과제로 인식하고 준비했다"며 "예산을 알면 우리 보령지역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지, 잘 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조금이나마 볼 수 있을 것이고, 보령시의 실체적 주인인 보령시민들이 보령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길이 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예산학교와 관련 자세한 내용과 참여는 보령시민참여연대(집행위원 문석주 010-9008-94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