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면, ‘사회복지서비스 안내문’ 눈길

 

보령시 남포면사무소(면장 윤봉진)에서는 각종 사회복지서비스 및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는 안내문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내문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노령연금, 장애인연금, 긴급지원, 보육료 감면 등 가장 문의가 많은 16종의 사회복지제도에 대해 자격기준 및 지원내용이 일목요연하게 담겨있다.

그동안 국민기초생활보장,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복지제도는 더욱 다양해지고 세분화되어 추진되고 있으나, 정작 주민들은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누가, 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안내문 정보부족에 의한 보호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제작하게 됐다.

정신훈 남포면이장협의회장은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사회복지 지원사업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서비스에서 누락되거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우리 이장들이 촘촘한 그물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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