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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지원청, '청정학교 서포터즈' 구성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3. 28. 11:03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장형주)은 불법찬조금품 모금활동 근절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기반 조성을 위한 ‘청정학교 서포터즈’를 28일 구성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내 불법찬조금품의 모금 활동이 학부모 또는 학교내 자생조직을 중심으로 암암리에 이루어지고 있어, 학부모나 지역사회의 협조 없이는 근절이 어렵다는 점을 착안해 학부모 및 시민단체를 구성원으로 하는 ‘청정학교 서포터즈’를 구성하게 된 것.

청정학교 서포터즈는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부분의 업무는 자율적 운영에 맡기게 된다.

청정학교 서포터즈는 4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며, 각종 캠페인, 찬조금품 불법모금 예방활동 및 각급학교 여론 수렴과 모니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장형주 교육장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불법찬조금품 모금의 근절을 위해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회의 지원에 고마움을 표하며, 학부모들의 관행과 과도한 교육열로 인해 음성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찬조금품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여 건전한 교육풍토를 조성하자" 며 청정보령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