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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현장근무자 구조능력 강화 추진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3. 26. 15:45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신정부 국정목표 중 하나인 ‘안전과 통합의 사회’에 맞춰 재난재해 예방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해수욕장 및 파출장소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제고하고자 현장근무자의 구조능력 강화 계획을 추진한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현재 파출장소 근무자의 50%가 구조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2년 후인 2015년까지 100%보유하도록 수상인명구조 교육 및 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철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극대화를 위해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의 90%이상이 구조자격증을 보유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특히, 해수욕장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기본 구조능력 배양 훈련 및 바다수영 능력 향상교육, ▲근무 예정인 해수욕장에서 현지 상황에 맞는 상황․견시(見視)․해변 순찰방법 등 현장교육, ▲인명구조보트 등 구조장비 운용술 훈련, ▲팀장급 리더십 함양 훈련 등을 실시하여 3년 연속 해수욕장 인명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송수일 해상안전과장은 “구조능력이 현장근무의 필수조건이 되는 문화를 조성하고 모든 현장근무자의 구조능력 완비로 신속한 구조․대응을 위한 능력을 향상 시켜 해양구조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행복한 국민을 위한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