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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군사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시행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3. 18. 14:04

총 99억5400만원 투입, 올해 7월말 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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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군사지구 거점확산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도로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대상지역은 서천읍성 아래에 위치한 다락멀 마을로 국비 49억7700만원, 도비 14억9300만원, 군비 34억8400만원 등 총 99억5400만원을 투입, 올해 7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서천읍 군사리 (구)하나은행 뒷길에서 서천성당에 이르는 기존 도로를 10m의 폭과 570m의 길이로 확장하고, 확장된 도로에서 갈라져 다락멀 산중턱을 거쳐 확장된 도로와 합류하는 도로를 8m의 폭과 408m의 길이로 신설한다.

또, 신설된 도로에는 상수도 948m, 하수도 1,020m와 가로등을 설치하고, 자투리땅을 이용해 소규모 주차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도심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기반시설 정비 후 인근 지역의 개발이 가속화되어 구도심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다락멀 마을이 새로운 명품주택지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군사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과 이주, 건축물 철거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도로공사를 진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