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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장애인복지관, 어르신 자살예방 서비스 실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3. 12. 14:45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정근)은 서천군 내 자살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조기 선별검사 및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으로 어르신 자살 예방과 사회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자살 고위험군 노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회서비스 바우처로 실시되는 ‘자살 고위험군 노인 건강증진 서비스’는 서천군내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기초노령연금을 받는 분, 또는 전국가구평균소득 120%이하인 분 중, 사전검사에서 위험군으로 판정된 어르신은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정신과 입원자는 신청불가능하다.

서비스 신청 후, 사회복지사에 의해, 방문상담 4회, 전화관리 등의 사례관리 서비스가 한달에 10회 제공되어, 총 12개월간 이용하게 된다.

‘자살 고위험군 노인 건강증진 서비스’의 총 가격은 16만원이나, 사회서비스 바우처로 실시되는 만큼 90%는 국가지원으로 운영된다.

수급자는 월 5천원, 비수급자는 월 1만원의 이용료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타 지역보다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 많이 계시는 서천군에서, 이사업을 통해, 고민과 외로움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용기를 얻고, 힘을 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자살 고위험군 노인 건강증진 서비스’의 사전검사, 신청절차등 문의는, 각 해당 읍면사무소 및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950-1264)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