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효나눔센터, 이동복지 위한 민.관.학 협약체결

성동.옥현.개화.만수리 거점이동복지관 공조체계 구축 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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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효나눔복지센터(관장 엄기욱, 군산대학교 교수)는 8일 '찾아가는 이동복지사업'을 위한 민(주민)․관(읍 면)․학(군산대학교) 상호협약체결을 맺었다.

보령효나눔복지센터는 센터 효 작은 도서관에서 보령시 웅천읍, 미산면, 성주면, 부여군 외산면과 웅천읍 성동리, 미산면 옥현리, 성주면 개화리, 외산면 만수리 각 마을 주민대표가 참석하여 이동복지 사업의 성공적 수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보령효나눔복지센터는 2013 현대자동차와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으로 복지소외지역인 미산면 옥현리, 웅천읍 성동리, 외산면 만수리, 성주면 개화리 등 4개 농․산촌지역의 거점 이동복지관에 이동복지사업를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여가와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어 성공적 노화실현을 펼쳐 나가는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찾아가는 효 이동복지관'은 여가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전무한 농․산촌의 특수성을 감안 농한기 농번기로 나누어진 프로그램을 기획 주민들의 휴식시간인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매주 1회 거점 마을회관을 찾아 노래교실, 웃음치료교실, 물리치료, 요가교실, 기초건강검진, 무료이미용, 빨래서비스, 복지정보제공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복지 사업이다.

또한, 협약을 통해 지역 복지자원인 읍면사무소와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건강보험관리공단 자원봉사단체 등의 실무담당자와 간담회를 통한 연계하고 지역과 주민에게 알맞은 복지프로그램을 기획해 각 기관의 복지 중복성을 탈피하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인 이동복지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보령효나눔복지센터 엄기욱 관장은 "민․관․학 협약체결로 이동복지의 긍정적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며 2012년도 현대자동차 공모사업 최종평가에서 노인분야 최고우수기관 인증과 함께 받은 경차를 활용 이동복지와 함께 보령남부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폭 넓은 재가복지서비스를 펼쳐 농․산촌지역의 복지소외를 완화 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