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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초의원협의회, 주요사업 촉구 결의문 채택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3. 8. 10:22

전국도서지역 기초의원협의회(회장 김성기, 옹진군의회 의장)는 지난 달 27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 강화군, 옹진군, 충남 보령시, 인천 중구, 전남 여수시, 신안군, 완도군, 진도군, 경북 울릉군, 경남 통영시 의장 및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간에 추진했던 생활개선을 위한 도서민 난방유면세 공급,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객선 운임지원(전국민), 재산권 행사를 위한 도서지역 미등록토지 등재화 사업, 도서민 여객선 차량운임 지원사업, 해상화물 운송요금 기준마련, 도서지역 쓰레기처리 개선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되어 심도 깊은 토의를 통한 행동실천방안을 제시하고 또한 도서지역 주민의 편익을 위한 지역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정부에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 각 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도서지역 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모든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섬과 육지를 이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낙후도서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입법 발의중인 '도서지역 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촉구했다.

특히, 협의회 수석부회장인 보령시의회 편삼범 부의장은 도서지역 미등록토지 등재화와 불부합 토지정리를 제안하였으며, 이는 국토해양부 소관의 지적선진화 사업방식으로 소요예산이 전국 1조2,065억원이 예상되며 1단계 (2020년)지적선진화 사업 완료 후 보완하고 2030년 완료예정이다.

현재 전국도서현황은 3,167개의 유무인도서 중 492개의 유인도서와 278,720호에 833,493명이 도서지역의 인구수이며, 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이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