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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특성화된 조직문화 조성 ‘박차’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2. 28. 16:09

바다사나이들이 활력 넘치고 도전적인 고유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한창이다.

25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는 미래의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임무를 일관성 있고 추진력 있게 끌어갈 역량을 갖추기 위한 조직문화를 구체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이 해경이 조직문화 특성화를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지난 해 취임한 구관호 서장이 전북과 충남 일부해상을 관할하는 군산해경이 지역 특성과 균형있는 조직발전, 특성화된 기능과 역할을 주문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첫 번째로 능률적 전자결재 시스템 활용과 건강한 회식문화 전환, 원활한 업무 소통 환경 조성을 통해 ‘고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지속가능한 성장의 터전인 바다와 지구를 환경오염으로부터 보존하는 습관을 생활속에서 기르는 ‘녹색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계단 적극 이용하기, 종이컵 사용 줄이기,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개인의 발전을 조직의 발전으로 연결하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 역량을 내․외적으로 발휘하여 해양경찰 조직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각종 ‘제도개선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부정적 조직문화를 근절하고 능동적이고 활기찬 조직문화 요소 발굴을 위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조직문화 개선 과제 ‘’프리젠테이션 대회‘를 매년 개최해 발굴된 과제를 차년도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어서 형식적 가족사랑의 날이 아닌 실질적 가족사랑의 날 실천을 위해 군산 소재 영화관과 복지협약을 통해 매주 수요일을 '가족과 함께하는 Movie Day'로 지정해 활력충전 가족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친환경 건강문화 정착을 위한 ‘자전거 출퇴근 제도’를 적극 권장하고 자원재활용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 할 수 있는 ‘폐지 수거운동 문화’도 확산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묵 경무기획과장은 “군산해경만의 특성화된 조직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전 직원을 독려해나갈 계획이다”며 “빠른 시일 내에 고효율과 친환경, 활력충전으로 생동감 넘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평온한 해상치안 유지로 선순환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