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실시간 뉴스

서천군, '우리마을 주치의제'추진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2. 28. 15:47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만성질환과 각종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소 '우리마을 주치의제' 운영에 나선다.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지리적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히 노인성질환에 대한 정기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읍·면별로 25개 마을을 선정하고 내과․한방․치과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월1회(둘째, 넷째주 목요일) 이상 마을을 방문, 기본적인 진료와 보건교육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측정과 교육․상담, 구강보건 상담, 불소용액 도포 등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난 20일 서천 YWC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울증 예방 및 심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질환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은 지난해 309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4774명이 진료를, 1만 5168명이 교육과 상담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