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80대 치매노인 숨진 채 발견

지난 4일 충남 서천에서 실종된 80대 치매노인이 수색 9일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12일 서천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서천군 천방산 경계 부분 웅덩이에서 인근 주민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밝혔다.

경찰은 주변 환경 및 정황 등을 보고 자세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한편, 경찰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경찰인력 및 군부대, 소방서 등 220여명이 투입돼 실종자 수색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