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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署 '한내지기', 독거노인 연탄 배달 봉사활동 펼쳐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2. 6. 14:07

 

 

보령경찰서(서장 손종국) 청렴동아리 '한내지기'는 지난 5일 오후 3시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00(77세,여) 독거노인이 늦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350장을 배달하고, 라면 2박스를 전달하는 등 위문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찰서장과 청렴동아리(한내지기) 회원 15명이 참석했으며, 보령시 연탄은행(전국8호점)의 안내에 따라 대천 1동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빗방울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배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경찰서장 및 청렴동아리 회원들은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는 자칫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희망을 함께 나누고자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과 함께 희망을 나누며 감동을 주는 경찰로 거듭 나겠다“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보령경찰은 지난 4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대천애육원과 웅천노인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청소봉사, 말벗봉사 등 사랑나눔 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