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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3농혁신'킬러콘텐츠 합동워크숍 개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 29. 14:07

25∼26일 합동워크숍 개최...유관 기관.단체 추진방안 발표.토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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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3농혁신 ‘킬러콘텐츠(핵심 사업)’를 선정해 역량을 집중하고, 추진체계도 재정비 한다.

도는 25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안희정 지사와 3농혁신위원회 위원,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농혁신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단.팀별 핵심 사업 선정을 위한 토론과 추진체계 재정비 및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으며, 이틀째인 26일에는 유관 기관.단체의 추진방안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에 제시된 핵심 사업은 모두 21개로, 친환경고품질정책기획단은 ▲농산물 생산 조절을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추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농업 활성화 ▲대한민국 최고 품질 쌀 브랜드 ‘청풍명월 골드’ 육성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삽교호 수질 개선 등을 내놨다.

선진축산업팀은 ▲환경과 동물 복지가 조화되는 ‘착한축산’ 육성을, 청정수산팀은 ▲4대 황금알 수산물 육성 ▲자연이 살아 숨쉬는 ‘금강 목장화 조성’을, 산림자원육성팀은 ▲산채 재배를 통한 희망 산촌 만들기 ▲경제·녹색 복지가 상생하는 숲 육성을 핵심 사업으로 제시했다.

또 지역순환식품사업단은 ▲품목별 광역유통시스템 구축 ▲학교급식 지원센터 활성화를, 농어업6차산업화팀은 ▲충남형 농어촌 두레기업(구 마을기업) 창업 육성을, 희망마을 만들기팀은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추진을, 도농상생복합단지팀은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농상생복합단지 조성을 핵심 사업으로 꺼냈다.

이와 함께 도농교류활성화팀은 ▲충남 농어촌 체험관광 ‘오셔유-충남’ 프로젝트 ▲농어촌 응원 운동을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 ▲전국 최초 전 시.군 귀농지원센터 설치.운영을, 농어촌사회서비스확충팀은 ▲농어촌 사회 서비스 기준 한 단계 높이기를, 지역리더양성팀은 ▲농어촌 리더 육성의 산실 ‘3농혁신 대학’ 운영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 4-H 대학 운영 등을 제시했다.

추진체계는 현재의 3사업단.8개 테스크 포스팀을 5사업단 11.15.19개팀, 4사업단 19개팀 등 4가지 방안 중 하나로 재정비 하겠다는 것으로, 3농혁신 5대전략에 기반해 팀 일부를 재배치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는 신규팀을 추가하겠다는 복안이다.

안희정 지사는 “3농혁신 계획 수립과 추진체계 마련, 공감대 확산 등 지난 2년 동안의 활동을 되짚고 효율적 시스템이 무엇인지 고민할 자리가 필요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 3농혁신 3년차에는 실질적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