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는 설날과 정월대보름 놀이로 연을 만들고 날리는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하루 2회(10시, 14시) 무료로 운영된다.
이용객은 자녀와 함께 대나무로 얇게 연살을 다듬어 한지에 알맞게 붙이고 벌이줄을 맨 후 '얼레'의 실과 잇는 전통방식으로 방패연과 가오리연을 직접 만든다.
연을 만드는 동안에는 숲 해설가로부터 연의 유래와 바람을 이용해 날리는 과학적인 기능 및 군사용 신호로 사용되었던 연의 지혜 등도 배운다.
내가 만든 연은 잔디광장에서 날리고 희리산의 해송보다 높게 날아가 하늘을 나는 연이 된다.
자연휴양림 팀장 김용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연날리기 명맥이 거의 사라져 갔지만 민족정신을 계승시키는 귀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연 만들기 및 날리기’ 문의는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041-953-22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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