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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보령시장, 16개 읍면동 순방 성료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 18. 23:58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발로 뛸 것' 다짐

ⓒ 뉴스스토리(http://www.news-story.co.kr)

▲ 이시우 보령시장 읍면동 순방 장면

"2013년은 유치기업들의 본격 가동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가운데 우량기업의 투자유치를 계속해 나갈 것입이다"

이시우 보령시장은 계사년 새해를 맞아 읍면동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18일 대천3동을 끝으로 16개 읍․면․동 연두순방에서 시민들에게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번 순방은 민선5기 3년여 기간 동안 이뤄온 성과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2013년도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했으며, 주민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이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인사말에서 “지난해에는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과 내실을 기하면서 성장의 기반을 착실히 다진 해였다”며, “이는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시정에 매진해준 결과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시정발전의 원동력은 시민 여러분께서 일궈주신 크고 작은 성과로 가능했다”며 한해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 보령시 예산은 5천1백여만원으로 이제 우리시도 5천억 시대를 열게 됐다”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사용되는 예산인만큼, 단돈 1원도 허투루 쓰는 일이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투입 대비 최대의 효용을 이끌어내는 올 살림살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그 동안의 기업유치로 인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가운데 우량기업의 투자유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명품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국도 21호와 77호 그리고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이 속도를 내도록 하고 국도 36호와 40호 확포장도 본격 가시화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토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올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현장행정을 통해 시정 발전의 돌파구를 찾겠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면서 시민의 소중한 소리에 귀를 기울여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주요 건의사항은 ▲미산면에서는 하수종말처리진행상황과 주민참여 공모사업 선정에 감사하면서 일부 폐광지구지역에 누락된 마을도 폐광기금이 투입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주포면에서는 주민편의에 맞는 버스 노선 및 시간 증설과 도로 포장 등 주민불편사항을 ▲주산면에서는 노인회관 보수, 마을안길 덧씌우기, 체육시설 전기료 지원 등이 건의됐다.

또 ▲청소면에서는 청소농공단지에 오쿠세계화단지가 입주되는 것을 반기는 가운데 기업체에 청소면민위주로 고용되도록 건의하고 진죽사거리에 과속카메라 설치가 건의됐으며 ▲대천5동에서는 개발이 완료된 해수욕장 중심지구가 활성화되길 바라면서 대천해수욕장 발전방안 등이 건의됐다.

한편 시는 이번 순방 기간 동안 지역주민들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는 사안별로 법령 및 예산상황 등을 분석해 즉시이행, 장기추진 등으로 추진 사업을 확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