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는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2월부터 5월 15일까지 보령시 전체 산림의 36.3%인 1만1587ha에 대해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등산로 8개 노선 16.7km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입산통제구역은 성주산를 비롯해 오서산, 양각산, 아미산, 만수산, 옥마산, 봉황산 등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19개 산 64개소로 전체면적은 1만1587ha에 이른다.
입산통제기간 중 ▲양각산 보령댐․풍계리․평리에서 정상구간 ▲아미산 신암사에서 지선구간과 도흥리에서 정상구간 ▲봉황산 흥화아파트에서 지선구간과 신대리에서 정상구간 ▲아차산 죽림리에서 정상구간 등 총 8개 노선 16.7㎞ 구간의 등산로가 폐쇄된다.
다만 산림사업을 위한 입산이나 산불예방, 병해충방제, 학술연구․자원조사, 군작전, 산림 안 주민의 일상 생업상의 입산, 문화재 조사, 연구, 보존관리를 위한 입산 등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에는 시나 산림당국의 입산허가를 받지 않고도 입산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통제 고시된 산에 대한 등산객 및 행락인의 효율적인 통제를 위해 읍면동 및 분담실과 합동 근무조를 편성 취약지에 기동배치하고 공익근무요원의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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