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장항중,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교 선정

지역사회와 연계한 소외계층 복지지원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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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장항중학교(교장 이경수)가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2013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교로 선정됐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과 교육청의 다양한 교육정책 및 프로그램 지원 등을 접목해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자녀들에 대한 교과학습 강화와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의 학력신장,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충남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16년까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대응투자액을 포함, 1교당 4억여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충남도내 7개 시․군에서 초등학교 4교, 중학교 5교 등 9교가 2013년도 대상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장항중은 지원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과캠프 운영을 통한 기초학력 신장 거양,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 ▲특기적성 교육을 통한 다양한 적성 계발, 학생 복지프로그램의 강화,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교육 불평등 해소 등을 중점 영역 분야로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수 교장은 “장항중은 전형적인 농산어촌지역 학교로서 기초생활수급자녀 등 교육복지 우선지원 대상 학생이 많아 학생들에게 각종 복지혜택 등의 확대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금번 우선지원 대상학교 선정을 계기로 소외계층 지원 확대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신장 및 바른 인성 함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