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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13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 4. 15:33

399건 시책 및 사업보고...'명품시정으로 글로벌 관광.기업도시'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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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장면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시민이 공감하는 명품시정 추진을 위한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시장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기존시책 307건과 특수시책 92건 등 모두 399건의 주요시책과 사업이 보고됐다.

 

분야별 주요 시책과 사업은 다음과 같다.

지역경제 및 건설 분야에는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확장(웅천 남부산단, 관창산단 관산지구, 청라농공단지), 소상공인 지원조례 제정, 웅천소도읍 육성사업과 성주탄광 보금자리 주택이 준공되고, 명천지구 택지개발사업과 동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착수되며, 보령시 도시기본계획 재정비 계획이 완료되고, 도시관리계획과 보령시 종합계획 재정비가 추진되며, 시내버스 노선번호제가 도입된다.

 

특히 재해예방과 도시 재정비 차원에서 대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과 대천1지구 우수처리시설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보건복지 분야는 참전명예수당이 10만원으로 인상되면서 연령제한도 폐지되며, 5세 미만의 취학 전 영유아에게는 보육료가 지급된다. 독거노인 응급돌봄 시스템이 구축되고 치매와 아토피 천식예방 관리사업도 강화되며, 우리 마을 주치의제가 운영된다.

 

문화관광분야는 전국 최초로 사이버 스카이투어 뷰 시스템이 구축되어 서비스되며, 도미부인 솔바람 길 조성, 찾아가고 싶은 섬 개발, 충청수영 영보정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대천해수욕장에는 인명구조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클린비치 자정운동도 전개된다. 제16회 보령머드축제는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한 글로벌 체험형 관광축제로 준비된다.

 

농림수산분야는 가축분뇨 자원화,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무궁화 테마도시조성, 냉풍욕장 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되며, 수산종묘방류 체험교실이 운영되고 지산지소(地産地消)를 돕기 위한 로컬푸드 지원조례 제정도 추진된다.

 

공공행정 분야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전략사업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민선5기 시정백서 발간이 추진되며, 구대천역 문화관광지구는 9월 준공 개관예정이다.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동대지구에 공공도서관 신축이 추진되며,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 교육과정이 신설되고, 민원실에는 노약자 우대창구가 운영된다.

 

체납과 체임예방장치도 강화된다.

체납자 전자예금 압류시스템이 도입되고 실시간으로 채주의 체납여부를 확인하여 대가가 지급되는 한편, 일용근로자의 임금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 노무비 지급확인 전산시스템도 구축된다.

 

시는 올해의 시정여건을 국내외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서민경제의 어려움 또한 지속될 것으로 보고, 세종시와 도청의 내포시대 개막과 함께 대규모 국책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2013년을 글로벌 관광․기업도시로 도약하는 확고한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만세보령의 새로운 미래상 설정을 위한 장기발전구상을 구체화하고, 지방재정의 건전 운영과 지방채 조기 상환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시장은 종합훈시를 통해 “보고된 시책과 사업들이 여러분의 머리와 손과 발을 통해 명품시정으로 추진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완급을 가려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활력있는 시정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덧붙여 겨울철 설해대책 추진 철저와 에너지 절약도 함께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