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 청소년 비전스쿨 운영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홍남표)은 2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중학교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나의 꿈을 찾아가는 청소년 비전스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비전교육원 강사를 초청해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으며, 목표와 방향이 없어 막연하게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기의 비전을 구체적인 글로 작성하도록 하여 분명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인의 비전을 선포하는 비전 선포식을 가져 감동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멋진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목표를 두고 공부만 잘하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구체적인 비전과 계획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나의 꿈을 꼭 이루겠다“고 전했다.

또한, 비전 선포식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 우리 딸이 이렇게 감동시킬 줄은 몰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내년에도 학생들의 미래설계를 위해 진로교육, 직업체험, 진로상담, 진로프로그램 운영 등 계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천교육지원청에는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어 있어 학교폭력, 성폭력, 학교부적응 학생들은 생활 상담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계방학중에도 학생, 학부모, 교사등을 대상으로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교육지원청 상담실 상담서비스, 홈페이지 비밀상담서비스, 전화상담서비스(950-6035, 6091)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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