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철새여행 오는 15일 개막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충남 서천군(군수 나소열)에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조류생태전시관과 금강하구 일원을 중심으로 서천철새여행이 개막한다.

‘철새가 주는 풍요! 서천, 자연을 응원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열림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전시, 공연, 행사, 여행상품 등을 마련해 추진된다.

주요행사로는 철새 서식지 보전과 생태관광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독일, 호주, 일본, 싱가폴, 홍콩 5개국 국외전문가 초청 국제철새심포지엄과 억새길 체험마당, 금강하구 특별 기획전시, 청소년 창의적체험 활동결과 발표대회, 다큐 포토강좌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 철새 서식지 체험, 조류생태 체험, 하구와 유부도 생태역사체험으로 자기주도적 체험 형식으로 진행됐던 그동안의 생태보전 활동 결과물을 전시함으로써 행사의 의의를 더할 예정이다.

여행상품으로는 ‘당일 코스’와 ‘1박 2일 하룻밤 철새여행코스’로 나눠 각각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달 예약 접수된 예약자를 중심으로 관내 일원 곳곳을 탐방할 예정이며, 오는 17일에는 1회에 한정하여 황해의 생명을 품은 유부도를 직접 밟아 볼 수 있는 ‘유부도 응원여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철새여행은 생태여행 뿐 아니라 생태자원 보전 활동과 발표의 장을 통해 보전의식을 일깨우는 자리도 마련해 좀 더 알찬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금강하구의 각종 철새와 갯벌 등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행사장 체험 코너 100배 즐기기를 위해 각 부스에 설치해 놓은 스탬프를 찍어 모두 완성한 관람객에게는 지역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www.news-story.co.kr

<뉴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