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고, 충남대표로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 출전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는 오는 10월 3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제4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에 서천여자고등학교가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한다고 전했다.

25일 소방서에 따르면,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는 응급의료교육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충청남도 경연대회에서 서천여자고등학교 장지은(여,18세), 윤나리(여,18세) 학생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충청남도 대표팀으로 선출됐다.

이에따라 소방서는 서천여자고등학교 심폐소생팀을 전국 우승으로 이끌기 위해 방과 후 학습시간 및 주말을 이용해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서천119안전센터는 심폐소생술 실습시 사용하는 인형(애니)을 이용한 정확한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자칫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교육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서천여고 장지은 학생은 “아버지께서 소방관이시기 때문에 주민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 무엇보다 어렵지만 그만큼 보람 있는 일이라는 것을 느껴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면서 “열심히 배우고 실력을 연마하여 전국 고교생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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