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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금강해저터널 도로굴착 심의 통과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2. 10. 11. 13:58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 해저터널 건설과 관련 지난 5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도로굴착심의가 통과 됐다.

이날 김종화 위원장(서천군 부군수)을 비롯해 10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해저스팀터널 배관공사’와 관련 굴착심의회에서 출석인원 과반수 이상인 7명 위원이 가결해 통과됐다.

심의위는 ‘해저터널’굴착심의 안건을 놓고 진행여부의 투표를 통해 총 투표수 6:4로 안건 심의를 진행했다.

승인에 반대한 의견은 절차상 하자 및 조건부 가결 등의 이유로 반대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군 청사 앞에서 해저터널 반대집회를 진행하던 20여명의 해저터널비대위(위원장 방훈규)는 오전 나소열 서천군수와 면담을 통해 공사 진행 발생에 따른 환경피해 등의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사전 환경영향조사 등을 요구했다.

또한, 터널 공사를 완료하고 발생하는 피해에 따른 산정과 이 공사에 서천군이 앞장서 인.허가를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한편, 비대위는 오는 31일까지 해저터널공사에 따른 반대투쟁 강행과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을 대상으로 행정심판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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