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만선의 노래 '서면 덕타령'복원 시연회 가져

만선의 기쁨을 노래한 서면 해안지방의 민속놀이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군은 지난 24일 내달 3일부터 한 달간 개최되는 문화의 달 행사를 앞두고 공식행사시 시연할 ‘서면 덕타령’ 복원 기념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서면덕타령보존회(위원장 김정자)가 주최하고 서천화력발전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보존회 회원 및 지역주민, 관련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면 서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이희 남촌마을 총무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사제, 덕타령 시연회,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덕타령 시연회는 만선의 기쁨을 노래한 서면 해안지방의 민속놀이를 재현한 것으로 40명의 시연자가 참여했으며 내달 19일 문화의 달 행사시 선보일 계획이다.

김정자 서면덕타령보존회 추진위원장은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린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어렵게 복원한 만큼 이를 계승하여 후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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