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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3동주민센터, 서해 LPG 충전소 옆으로 이전키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2. 9. 11. 14:39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 대천3동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대천3동 주민센터 이전 신축부지가 동대동 서해 LPG 충전소 옆으로 선정됐다.

보령시는지난 달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천3동 주민센터 신축부지 선정위원회(위원장 전윤수 보령시 부시장)를 열고 최종 후보지에 대한 입지관련 검토와 종합심의 등을 거쳐 주민센터 신축부지를 서해 LPG 충전소 옆으로 최정 결정했다.

시는 지난 7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대천3동 주민센터 신축부지 선정 위원회를 구성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 지난 7월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세 차례의 회의를 거쳐 신축 이전대상지를 선정하게 됐다.

지난 1989년 지하 1층, 지상2층, 연면적 535㎡ 규모로 지어진 대천3동 주민센터는 건물 노후로 외벽에 균열이 있으며, 대천천변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수해위험이 상존(1995년 침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간이 협소해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쳐왔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부지에 30억원을 들여 지상 3층~4층으로 연면적 1500㎡ 규모로 주민, 학생, 청소년 등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주민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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