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8일 개막

16일간 서면 홍원항에서 다채로운 행사 열려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제12회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오는 8일부터 16일간 서면 홍원항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8일 오전 12시 개막식과 전어 시식회, 초청가수 공연 등의 무대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기간에 들어간다.

행사장에서는 맨손으로 전어 잡기, 조개껍질 공예 체험, 바다생물 관찰하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수산물 직거래 장터, 서천군 특산품 판매장 등 상시행사가 마련돼 진행된다.

또한, 서천시티투어 버스가 축제기간동안 7회(14, 15, 16, 18, 21, 22, 23)에 걸쳐 오전 11시 서천역에서 출발해 축제장과 동백정, 춘장대해수욕장 등을 운행하며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의 음식부스 요리장터를 탈피해 홍원항 상가중심의 요리장터 운영으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전어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원항 전어.꽃게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축제장 음식 가격을 1kg당 전어구이.전어회 및 회무침을 3만원으로 고정하고 특히 화요일에는 event-day로 2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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