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2012 을지연습 돌입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에 걸쳐 민.관.군.경 12개 유관기관들과 함께 전쟁 직전 또는 실제 전쟁 상황 등과 같은 국가비상사태를 가상해 민.관.군.경의 통합현장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201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20일 오전 6시 보령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에 대한 비상소집으로 시작됐다.

보령소방서는 앞으로 3박 4일간 유관기관과의 긴밀하고 체계적인 협조를 통해 주어진 재난상황에 대한 실전 같은 훈련으로 재난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국민의 안전 및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령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 종합상황실을 만들어 훈련기간 동안 2교대로 24시간 근무를 실시하게 되며, 가상의 각종재난 상황에서 화재.구조.구급 등의 현장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근제 보령소방서장은 “을지연습 중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임무수행에 충실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각 부서별 을지연습 참가로 본연의 현장 활동, 대민업무 등에 차질이 없도록 근무자 조정 등의 대책을 세워 출동 태세 확립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을 직원들에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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