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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해당직원 직무정지 명령...문화원장 19일 고소장접수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 지난 12일 벌어진 서천문화원 ‘흉기난동 사태’와 관련 문화원과 사무국직원 간의 분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8일 서천문화원은 이사회를 통해 20일부터 사무국장 및 팀장 등 2명의 직무정지와 오는 26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할 것을 19일 통보했다.
하지만 해당 모 직원의 경우 문화원장의 결정통보에 불응하고 26일까지 정상근무를 할 것이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
같은 날 저녁 문화원장 및 몇몇 이사 등은 해당 직원이 출입을 못하도록 문화원 보안카드를 바꾸는 등 강경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서천문화원 이사회와 사무국직원 간의 분쟁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26일 인사위원회의 징계수위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화원 모 이사에 따르면 부원장 및 이사 등 5명으로 인사위원회 구성을 마쳤고, 26일 인사위원회를 통한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징계수위를 결정, 통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혜승 문화원장은 지난 19일 서천경찰서를 방문해 흉기를 들고 자신을 위협한 ㄱ 모씨를 정식 고소했다.
지난 12일 백혜승 문화원장은 업무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사무국직원 일괄 사표로 재신임을 묻겠다는 업무지시를 내리자 이에 불만을 품은 모 팀장 남편인 ㄱ 모씨가 문화원을 찾아 욕설과 횡포에 이어,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우는 등 아수라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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