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삽시도에서 70대 여성 변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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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28일) 오후 2시 14분경 보령시 삽시도 거멀너머해수욕장 해상에서 70대 변사체가 발견됐다.<사진제공=태안해경>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보령 삽시도 해상에서 70대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28일 오후 2시 14분경 충남 보령시 삽시도 거멀너머해수욕장 부근 해상에서 부유중인 박 모씨(여, 78세, 충남 보령시 삽시도 거주)의 사체를 발견했다.

 

해경에 따르면 신고자 전 모씨(남, 68세, 충남 보령시 삽시도 거주)는 거멀너머해수욕장에서 농어 낚시를 가던 중 사체가 떠있는 것을 발견하고 태안해양경찰서 상황실로 신고,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P-13정이 사체를 확인, 인양한 것으로 밝혔다.

 

현재 태안해경 형사계는 유가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