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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 양망기에 몸이 빨려 들어가 선원 숨져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1. 9. 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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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지난 3일 밤 9시15분경 충남 태안군 남면 거아도 서방 1.5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인 대진호(7.93톤, 개량안강망) 선원 정모씨(53년생, 전북 군산시 소룡동 소재)가 어구를 양망 중 양망기에 몸이 빨려 들어가 의식불명에 빠져 신진항으로 긴급후송 하였으나, 사망하였다고 밝혔다.

 

이 어선은 8월 25일 10시경 신진항에서 출항하여 태안군 남면 거아도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 양망기에 몸이 빨려 들어가 의식불명에 빠져 사고선박을 이용하여 신진항으로 긴급 후송하였으나 사망했다.

 

사체는 태안군소재 태안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안치되었으며, 태안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