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마을 방울토마토, 명품 브랜드 만든다.(뉴스스토리=보령)

제4회 머드마을 방울토마토의 날 행사 갖고 브랜드 차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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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울토마토 전시장면<사진제공-보령시>

보령지역 방울토마토 생산자단체인 머드마을 방울토마토연합회(회장 백수영)는 19일 성주면 청소년수련관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머드마을 방울토마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부여토마토시험장 이환구 팀장을 초청, ‘농업여건변화에 따른 토마토 연구발전방향과 재배환경관리’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만세보령 최고명품 방울토마토 생산을 위한 토론을 가졌다.

 

또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해 재배한 방울토마토의 시식평가회를 갖고 유색토마토와 분화용 토마토화분 전시, 토마토 재배에 필요한 친환경자재 전시 및 재배기술 상담이 병행 추진됐다.

 

머드마을 방울토마토 브랜드 차별화를 위한 재배컨설팅 교육에 이어 오후에는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2인3각 달리기,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명랑운동회와 풍물단 공연, 회원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실시했다.

 

한편 ‘머드마을 방울토마토연합회’는 지난 2004년부터 공동브랜드를 활용 공동출하박스를 제작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있으며, 지부별 통합규격선별기를 도입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친환경인증, 품질경영국제인증획득, 리콜제 도입 등 브랜드 가치를 올려 현재 18ha에서 38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